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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전효성이 자신을 이상형이라고 밝힌 배우 정우성에게 진심 어린(?) 영상 편지를 전했다.
전효성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전효성에게 "정우성 씨가 이상형으로 전효성 씨를 언급했다"고 알렸다.
이에 전효성은 정우성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우성 오라버니, 그 마음 변치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블랙홀 같은 여자이기 때문에 한 번 반하면 계속 반할 거예요. 어디 가지 마세요"라고 풋풋한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의 남순 역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민교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
[가수 전효성.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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