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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보아(BoA)가 자작곡 후기를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 삼성동 SMTOWN@coexartium(에스엠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보아의 정규 8집 ‘Kiss My Lips’ 컴백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보아는 ‘그린 라이트’라는 곡에 대해 설명하며 자신이 JTBC ‘마녀사냥’ 애청자임을 밝혔다. 보아는 “지난해 곡 작업을 하며 ‘마녀사냥’을 열심히 봤다. 그 프로그램에서 나온 사연에서 영감을 받았다. ‘정말 사랑이라는게 뭘까’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금요일 저녁에 ‘마녀사냥’을 보고 토요일 쓴 노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보아의 새 앨범 타이틀 곡 ‘Kiss My Lips’는 독특한 신디 사이저의 리프와 사운드가 매력적인 미니멀한 팝 곡으로, 중저음을 강조한 보아의 섹시한 보컬이 곡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보아는 오는 15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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