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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백야(박하나)는 사랑 받고, 육선지(백옥담)는 질투한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는 백옥담과 함께 형님과 동서의 위치에서 만났다. 백옥담은 신혼여행에 대해 물었고, 백야는 밝은 미소로 "프러포즈 받았어. 꽃다발이랑 청혼가. 안무까지. 6개월 연습했대 개인지도 받고"라고 말했다.
이에 육선지는 "넌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 내일 문안 인사 드릴거지? 너 완전 고생 끝났어. 몸 고생, 마음 고생. 이제 누리고 살아"라며 "우리 둘이 있을 땐 말 놔도 어른들 계실 땐 깍듯하게 형님으로 모실게. 이제 대접 받고 살아"라고 말했다.
이후 들어온 문정애는 백야에게 "내일 문안인사 하지 마. 처음 같이 사는 것도 아닌데"라며 "이렇게 치렁한 한복도 오늘로 끝"이라며 백야를 편하게 대해줬다. 이에 선지는 입술을 삐죽 내밀며 자신과는 다르게 백야를 대하는 정애에게 서운한 눈치였다.
백야는 남다른 총명함으로 시댁 어른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함께 밥을 먹던 장추장(임채무)는옛 이야기를 꺼내며 질문을 던졌다. 육선지는 오답을 냈고, 백야는 정답을 말해 추장를 놀라게 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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