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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고아성이 유호정이 과거 학창시절에 '보광동 유호정'으로 유명했다고 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배우 유호정 2부 특집으로 진행, 배우 유준상, 최지우, 손현주, 고아성, 이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고아성은 "유호정 선배님이 저희 엄마랑 동년배다"라며 "같은 동네 옆 고등학교를 나왔다고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보광동 유호정'으로 유명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유호정은 '보광동 유호정'이란 별명에 대해 "사실이다"라며 "좀 유명했다. 남학생들이 집 앞에 찾아왔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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