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천만 앞두고 관객수 급감…50만 남았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이하 '어벤져스2')이 국내 천만 관객동원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나섰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어벤져스2'는 11일 7만 4576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어벤져스2'는 이로써 총 누적관객 945만 1342명으로 10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1000만까지 단 50만 여 명만을 앞두고 있어 이번주 안에 1000만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2위는 국내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가 일일관객수 3만 9509명(누적 126만 2955명), 3위는 '연애의 맛'(감독 김아론)이 1만 8221명(누적 14만 4399명)을 기록했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포스터.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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