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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영화 '위플래쉬'의 스타 마일즈 텔러(28)가 해변서 역조류에 휩쓸리는 만삭녀를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온라인매체 TMZ는 마일즈 텔러가 마이애미 해변서 조류에 휘말린 한 만삭의 여인과 그녀의 아이를 덮쳐 구조했다고 11일 보도했다.
텔러는 그의 여자친구인 모델 켈리 스페리와 바닷가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이었다. 당시 두사람은 한 여인이 도와달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고, 주저없이 둘이서 2인1조로 구조에 나섰다는 것.
한편 켈리 스페리는 "도운 사람은 텔러보다는 정작 만삭의 여인이었다"고 말했다. 켈리는 만삭녀가 마일즈에게 상어가 물속에 도사리고 있으니 빨리 머리 들고 피하라고 먼저 말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마일즈와 물에서 놀고 있는데 만삭녀가 상어가 물속에 있다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말했다는 것. 여인은 등뒤에 아이를 업고 있었고, 이에 마일즈는 여인이 위험한 물 속에서 나오는 걸 도와줬다고 한다.
미 폭스뉴스는 올여름 '판타스틱 4'에서 미스터 판타스틱 역을 맡은 마일즈 텔러가 일찌감치 슈퍼히어로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마일즈 텔러는 조나 힐과 함께 이곳 마이애미에서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무기중개상 이야기를 그린 새 코미디 영화 '암즈 앤 더 듀즈(Arms and the Dudes)'를 촬영중이었다.
[사진 = 마일즈 텔러와 연인인 모델 켈리 스페리가 지난 2월 22일 할리우드서 열린 제 87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위 사진). 영화 '위플래쉬'의 마일즈 텔러.(AFP BB NEWS, 영화 '위플래쉬'(2014)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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