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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암 투병중인 소설가 이외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외수는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8차 항암을 받기 위해 격외선당을 나서는 길입니다. 기력은 소진한 상태이지만 정신만은 산중 새벽 샘물처럼 맑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외수는 밝은 미소와 함께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려 보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수척해진 모습이지만 한층 밝아진 표정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표정이 훨씬 밝아 보인다"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이외수는 지난해 10월 21일 일 위출혈로 병원에 입원했고, 정밀검사 결과 위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그는 28일 오후 위암 수술을 받았고, 11월 12일 퇴원했다. 트위터를 통해 항암 치료 진행 과정과 근황을 알리고 있다.
[소설가 이외수. 사진출처 = 이외수 트위터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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