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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영화 '졸업(The Graduate,1967)'에 출연했던 미국의 유명여배우 엘리자베스 윌슨이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타계했다. 94세.
폭스뉴스는 영화 '졸업', '나인 투 파이브(9 to 5)' 등에 출연한 '역할 배우(Character Actress)' 엘리자베스 윌슨이 사망했다고 11일 보도했다. 그의 여동생과 코네티컷주 브랜포드에 살았던 윌슨은 지난 9일 예일 뉴 해븐 병원서 숨을 거두었다고 가족 대변인이자 배우인 엘리자베스 모튼이 11일 밝혔다.
엘리자베스 윌슨은 영화 '졸업'에서 더스틴 호프만의 어머니 역을 맡았으며 '나인 투 파이브'에서의 로즈 역으로도 유명했다. 이외 '캐치-22', '헨리의 이야기' 등 30 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1953년 윌리엄 홀덴, 킴 노박 영화로 유명했던 '피크닉'으로 브로드웨이 연극무대에 데뷔했다.
그녀는 생전 지역신문 하트포드 쿠랑과의 인터뷰에서 "난 스타가 되려는 욕망은 없다. 캐릭터 여배우가 되고싶다. 무의식적으로 선택하게 된다. 나는 언더커버 여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 1988년 브랜포드에 집을 사 평생 거취했으며, 그곳서 롱 워프 극장을 운영했다. 여동생 메리 뮤어 윌슨과 살았고, 조카 몇이 유족으로 있다. 올여름 장례미사를 치를 계획이다.
[사진 = 영화 '졸업'(1967)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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