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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뮤지컬배우 정상훈이 애처가의 면모를 뽐냈다.
12일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촉촉한 오빠들' 공식 페이스북에는 정상훈이 아내와 포옹하고 있는 사진 두 장과 함께 "양꼬치엔 칭따오, 알고 보니 타고난 사랑꾼일세"라는 글이 게재됐다.
또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상훈은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아내를 꼭 껴안고 입을 맞추고 있다.
'SNL코리아6'의 크루로 참여,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정상훈은 최근 눈물샘 자극 버라이어티 '촉촉한 오빠들'의 MC로 낙점됐다. 정상훈은 미모의 10세 연하 아내와 결혼, '촉촉한 오빠들' 첫 촬영날 아내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기획했다.
아내가 연애시절, 대학로에서 펑펑 눈 내렸던 데이트를 잊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한 정상훈은 '촉촉한 오빠들' 제작진과 완벽한 시나리오를 짜 아내에게 서프라이즈를 선사했다. 정상훈의 아내는 꽃피는 5월에 펑펑 쏟아지는 첫 눈을 맞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정상훈의 로맨틱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의 전말은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 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이러한 감동을 시청자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된 ‘감성 예능’으로 공감도 100%의 진짜 사람 사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촉촉한 오빠들'은 오는 2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촉촉한 오빠들' 정상훈.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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