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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중계 방송사인 MBC스포츠플러스도 웃게 하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1일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된 강정호 출전 경기가 1.259%(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강정호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때린 데 이어 3-3으로 맞선 7회 좌전 적시타로 결승타까지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주요 시청 타깃인 유료가입 타깃 생중계 기준(남 30-55)에서도 1.176%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올해 첫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메이저리그 시즌 평균 시청률이 0.6%(유료가입가구 생중계 기준)대인 것으로 볼 때 강정호가 출전한 이번 경기 시청률은 시즌 평균 2배를 육박하는 1.2%대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류현진의 선발등판 시청률과 맞먹는 높은 시청률로 앞으로 강정호 출전 경기에 대한 관심과 기대로 가파른 시청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강정호.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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