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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AOA 설현이 뱀파이어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마시기만 하는 다이어트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설현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다이어트를 했다. 그런데, 거기에 관심을 많이 주시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설현은 "사실 다이어트도 하고, 극중 기타를 치기 때문에 기타 연습도 했다. 피아노 연습과 연기 연습도 했다"며 "그런데 유독 다이어트에 관심을 많이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캐릭터 소화를 위해 피만 먹고 사는 느낌을 주려고 체중 감량을 했다. 뱀파이어가 피만 먹고 살듯이 저도 씹어 넘기는 건 안 먹고 마시는 것만 마시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가 담긴 드라마로, 여진구 설현 이종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35분 첫방송.
[AOA 설현.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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