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서은하(이보희)와 오달란(김영란)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에서 서은하는 피부 미용샵에서 오달란을 만났다.
이날 서은하는 피부 미용샵에 온 오달란을 보고 인사를 했다. 이에 달란은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라고 언짢아 했다.
이후 관리를 마치고 오달란을 만난 서은하는 "어젯밤 조장훈씨 잠꼬대까지 합디다. 얼마나 보고 싶으면"이라며 "만나요. 신경 안 쓰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달란은 "성북동에서 할 짓이에요?"라고 육선지(백옥담)의 시댁에서 불륜을 폭로한 것과 관련해 비난했다. 이에 은하는 "침을 뱉건, 가래를 뱉건 내가 오버인가 조언을 했지. 두 어른 다 오버 아니라고 합디다"라고 비아냥거렸다.
단란은 "떠날 때 깨끗하게 해라. 본인만 추해져 망신살 뻗치고"라고 은하를 나무랐고, 은하는 "노인네들끼리 정겹게 살아보세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누가 노인네야?"라고 말하는 단란에게 은하는 "거울 안 봐요?"라고 받아 쳤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