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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김민교가 태국 여행 중 현지인으로 오해를 받아 검문을 받았던 사연을 전했다.
김민교는 12일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민교는 "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태국으로 가족 여행을 간 적이 있다. 그런데 그곳에서 검문을 세 번이나 당했었다"며 "부족한 영어로 항의를 했는데, 그 분들이당황한 표정을 지으면서 '태국 분인 줄 알았다'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들은 제가 부모님이랑 가족을 데리고 다니니까 현지 사람이 이상한 곳에 끌고다니는 줄 알았나 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민교.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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