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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태훈이 '신분을 숨겨라'에 캐스팅됐다.
케이블채널 새 월화드라마 tvN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는 사회악을 뿌리뽑기 위해 만들어진 경찰청 본청 내 비공개 수사팀 수사 5과의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로 앞서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의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이어 김태훈은 극 중 민태인 역에 출연을 확정, 열연할 예정이다. 민태인은 차건우(김범)의 연인이었던 태희의 하나뿐인 오빠이자 경찰이다.
민태인은 수사 5과 창설에 힘을 보태는 것은 물론, 직접 현장 요원으로 뛰며 범인 검거에 몸 사리지 않는 인물로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아 온 김태훈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안방 극장을 찾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 이번 작품은 김태훈이 케이블채널 OCN '나쁜 녀석들' 제작진과 함께 하는 두 번째 작품이다. '신분을 숨겨라'는 '나쁜 녀석들'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것으로, 다시 한번 합을 맞추게 된 김태훈과 제작진의 시너지 효과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 '나쁜 녀석들'과 MBC '앵그리맘'을 통해 강렬한 악인의 모습을 선보였던 김태훈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열혈 경찰로 변신, 선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현재 방송 중인 '식샤를 합시다2' 후속으로 오는 6월 16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태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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