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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가 단 3회 남았다.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백야'가 오는 15일 149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 이후 반년 넘게 이어온 이야기의 마무리다.
관심사는 백야(박하나)의 고백. 장화엄(강은탁)과 우여곡절 끝에 결혼한 백야가 가족들에게 서은하(이보희)가 자신의 친어머니란 사실을 고백했을 때 어떤 파장이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12일 방송된 146회에선 백야가 옥단실(정혜선), 문정애(박혜숙), 육선지(백옥담)와 대화 중 은하와 조장훈(한진희) 이야기가 나오자 '이 상황에서 거짓말하면…' 하고 속으로 생각하더니 가족들에게 의미심장한 목소리로 "저기요" 하는 장면을 끝으로 방송을 마쳤다. 비로소 백야가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을지는 147회 방송에서 밝혀질 전망이다.
한편 145회 때 시청률 16.3%(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세 달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는데, 146회는 16.1%로 소폭 하락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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