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밀어내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29.9%를 기록하며 25.5%에 그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따돌리고 예매율 정상에 올랐다. 손현주 주연의 스릴러 ‘악의 연대기’는 18.7%로 3위를 기록했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력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전설의 걸작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조지 밀러 감독은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로 제작된 150여대의 자동차의 등장과 자동차에 카메라를 장착한 후 진행한 실사 촬영으로 카체이스 액션의 극한을 선사한다.
해외에서는 “올해 최고의 액션영화가 아니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모든 영화들 중 최고의 액션영화다!”(Movies.com)라는 호평이 쏟아졌으며, 영화 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 100%의 신선도로 출발했다. 액션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평균 97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등 광란의 흥행질주 채비를 마쳤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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