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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손태영이 MBC 지진 피해돕기 특별생방송 '희망 더하기' 진행을 맡는다고 소속사 에이치에이트컴퍼니가 13일 밝혔다.
'희망 더하기'는 대지진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을 돕기 위한 특별 생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 손태영은 네팔의 참상뿐 아니라 구조 현황 및 이재민들의 열악한 환경을 전하고, 동시에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모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영은 소속사를 통해 "네팔의 처참한 상황을 접하며, 특히 아이들이 제대로 된 치료와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현실에 가슴이 많이 아팠다. 이런 의미있는 행사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됐고, 여러분들의 희망 메시지를 모아 잘 전달하겠다.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각오와 바람을 전했다.
'희망 더하기'는 서울 상암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13일 오후 3시 40분부터 8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손태영과 함께 이성배, 이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ARS를 통해 네팔 지진피해돕기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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