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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김장훈이 로비스트가 될 수 도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독도 관련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장훈은 독도를 지키기 위해 로비스트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내가 약 3년전 한국을 떠나며 로비스트가 될 수 도 있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실제로 일본은 로비스트를 대거 고용하고 거액을 투자해 전방위 외교를 펼치고 있는 반면, 한국은 미온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장훈은 이어 “계속 외국에 있었다면 로비스트가 됐을 것이고, 그 곳에서 좋은 음악도 했을 것이다. 난 자신있었다. 지도자들을 만나서 사귈 수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민간 차원의 기자회견을 연 김장훈은 앞으로 다양한 독도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김장훈은 오는 8월 광복 70주년을 맞아 ‘70개의 독도’라는 아트 페스티벌을 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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