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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삼시세끼' 신효정 PD가 제작진들의 역할에 대해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 다목적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 PD,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신효정 PD는 "정선편은 꾸준히 변해가는 계절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2~3주 간격으로 촬영할 계획이다. 정확한 스케줄은 그때그때 농사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날씨에 따라 촬영 스케줄이 달라진다고 밝혔다.
또 "편집은 정선편에 동원하고 있는 카메라 개수가 40대에 육박한다. 그 카메라를 잘 찍어와서, 편집실에서 2~3일간 찍어온 것을 쭉 본다"며 "제작진들은 현장에서 방관자 역할로 지켜보는 입장이다. 개입하지 않고 그들이 농사를 짓고 밥을 해먹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고 설명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나영석표 힐링 요리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가을에 이어 강원도 시골 마을에서 이서진과 2PM 옥택연, 그리고 김광규가 새롭게 합류했다.
돌아온 '삼시세끼' 정선편은 오는 15일 오후 9시 45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전파를 탄다.
[신효정 PD.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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