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서울이 오는 16일 전남과의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경기에서 ‘Family Love-day’를 연다.
5월 한 달 동안 리그 홈경기에서 ‘SEOUL aMAYzing FESTIVAL’을 개최 중인 FC서울은 이번 전남과의 경기에서 가족을 테마로 두 번째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Family Love-day’에는 ‘서울 가족 노래자랑’, ‘서울 패밀리존’, ‘원포인트 축구 클리닉’, ‘프리미아빠리그’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만나 볼 수 있다.
우선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 특설무대에서 ‘서울 가족 노래자랑’이 열린다. ‘서울 가족 노래자랑’은 온 가족이 무대에 올라가 신청한 곡을 함께 부르는 이벤트로 획득한 점수에 따라 뽕뜨락 피자 식사권, 와플반트 상품권, FC서울 용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서울 가족 노래자랑’은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12시 반부터 시작한다.
더불어 북측광장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 패밀리존’에는 FC서울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가족의 슬로건을 함께 생각하고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가족의 사랑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도 제공한다.
그리고 12시 10분부터 북측광장에 설치된 특설 그라운드에선 서울 선수가 직접 참여하는 ‘원포인트 축구 클리닉’이 진행된다. 축구 클리닉은 30분씩 두 타임이 열리며, 초등학생 기준으로 총 30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그리고 ‘원포인트 축구 클리닉’이 끝나면 아빠들을 위한 ‘프리미아빠리그’ 풋살 경기가 30분간 진행된다. ‘원포인트 축구 클리닉’과 ‘프리미아빠리그’는 경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FC서울은 가족의 소원을 메모지에 적은 후 풍선에 달아 하늘 높이 날려 보내는 ‘Dream Balloons’이벤트 및 ‘로보카 폴리 안전 캠페인존’을 설치해 5월의 가족 나들이를 책임질 계획이다.
[사진 = FC서울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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