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중국 역사드라마 '등소평'(원제 : 력사전절중적등소평)이 2015 서울 국제 드라마 어워즈에 출품됐다.
'등소평'은 중국 드라마 제작사 화영문헌이 제작한 작품으로 지난 해 8월부터 9월까지 중국 CCTV를 통해 방영됐다. 방영 당시 평균 2%가 넘는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고, 한 때 전국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끈 작품이다.
극중 등소평 역을 맡은 중국 중견 배우 마소화는 '등소평'을 통해 제6회 중국 안후이TV 드라마 시상식에서 2014년도 최고 인기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등소평'의 국내 수입 배급을 담당하는 (주)스튜디오 엠지는 "'등소평'은 현재 케이블채널 CNTV를 통해 방영 중으로, 최근 국내에 불어온 중국 이해하기 열풍에 힘입어 다양한 계층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국제 드라마 어워즈는 2014년까지 50개국 209편의 작품이 출품 되었으며, 점차 국제적 행사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오는 9월로 예정된 2015 서울 국제 드라마 어워즈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부대 행사와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등소평' 포스터. 사진 = ㈜스튜디오 엠지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