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의 외국인 듀오가 나란히 초반에 교체됐다.
NC는 1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4차전에 선발투수로 찰리 쉬렉, 4번타자 1루수로 에릭 테임즈를 각각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찰리는 1회말 정성훈에게 좌중월 솔로포를 맞는 등 ⅓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벤치의 기대를 저버렸다.
NC는 찰리가 위기에 몰리자 가차 없이 교체를 단행했다. NC의 외국인 교체는 이게 전부가 아니었다. 2회말에는 테임즈 대신 모창민이 1루수로 들어간 것이다.
이에 대해 NC 관계자는 "찰리와 테임즈 모두 벤치에서 컨디션 난조라 판단하고 교체했다. 특별한 부상이 있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NC 선발투수 찰리가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말 1사 3루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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