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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재희가 얼떨결에 선배의 병원에서 응급환자를 진료하며 새 직장에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3회에서는 정우진(재희)이 선배의 부탁을 받고 응급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우진은 선배의 부탁에도 자신이 명문대 출신 엘리트 의사임을 강조하며 절대 달동네 병원에서 일할 수 없다는 뜻을 굽히지 않은 상황.
그러나 이날 갑작스런 응급환자의 발생으로 선배가 우진에게 치료를 부탁했고, 우진은 급하게 선배의 가운을 빌려 입고 응급실로 향했다. 그곳에서 우진을 만난 다른 의료진들은 새로온 의사 아니냐며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우진은 이날 선배의 병원에서 조리사보조로 일하고 있는 이해수(강별)와 강렬한 재회의 순간을 맞았다. 우진은 지갑을 찾아준 이해수에게 고마워하기는 커녕 도둑으로 오해했고, 해수는 우진에게 억울함을 토로하며 발길질을 했다.
과연 새롭게 인연을 맺을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 2TV '가족을 지켜라' 3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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