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챌린지의 상주상무가 고양을 대파하며 선두 대구 추격을 이어갔다.
상주상무는 13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9라운드에서 5-0으로 이겼다. 상주상무는 이날 승리로 5승1무2패(승점 16점)를 기록하며 선두 대구(승점 18점)와의 격차를 승점 2점차로 좁혔다. 상주상무는 고양을 상대로 전반 43분 김성환이 선제골을 터뜨린 가운데 후반전 들어 박기동 배일환 한상운 임상협이 잇단 골을 성공시켜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대구는 안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5연승을 노린 대구는 전반 46분 허재원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34분 서동현에게 동점골을 내줘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강원은 서울이랜드FC를 4-2로 꺾고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안양과 부천은 1-1로 비겼고 충주는 경남에 1-0 승리를 거뒀다.
[상주상무의 박항서 감독. 사진 =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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