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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노을 강균성이 '더러버'에 카메오로 재출연한다.
1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목요드라마 '더러버' 6회에서는 재출연하는 강균성을 비롯해 걸그룹 달샤벳, 딕펑스, 베스티 등 화려한 카메오 열전이 펼쳐진다.
먼저 '더러버' 1회에서 류두리(류현경)의 동생으로 깜짝 등장해 특유의 다중연기로 눈길을 끌었던 강균성이 카메오로 재출연해 다시 한번 폭풍 웃음을 선사한다.
혼전 순결주의자였던 류성균(강균성)이 달샤벳 우희와 연애 3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한 연인으로 등장해 두리와 도시(오정세)에게 인사차 방문한다. 특히 두리가 성균 커플에게 생각지 못했던 오해를 하게 되면서 남매간의 치열한 난투극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딕펑스 김현우와 김재흥이 정영준(정준영)의 친구로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늦은 밤 영준·진녀(최여진)의 집에 방문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현우는 독립적인 경제력 없이 12살 연상녀와 함께 사는 정준영에게 냉정한 비판과 독설을 쏟아내고, 이에 영준이 평소 품고 있었던 속마음이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걸그룹 베스티의 해령은 타쿠야(타쿠야)·준재(이재준)의 집에 방문하는 타쿠야의 절친으로 깜짝 출연한다. 이재준은 너무 친한 타쿠야와 해령의 모습에 묘한 질투를 느끼게 되면서 긴장감과 재미가 공존하는 에피소드가 이어질 예정이다.
'더러버'를 연출하는 김태은 PD는 "카메오로 출연하는 모든 분들이 각각의 개성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로 등장한다.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가 가득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러버'는 2030 네 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로, 14일 밤 11시 6회가 방송된다.
[강균성.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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