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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정규 8집으로 컴백한 가수 보아(BoA)가 타이틀 곡 ‘Kiss My Lips’(키스 마이 립스) 퍼포먼스로도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최근 공개된 보아의 신곡 ‘Kiss My Lips’는 독특한 신디 사이저의 리프와 사운드가 매력적인 미니멀한 팝 곡으로, 지난 11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해 보아의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이번 안무는 마돈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팝스타를 비롯해 동방신기 ‘수리수리’, 엑소 ‘CALL ME BABY’(콜미베이비) 등의 안무를 연출한 세계적인 안무팀 내피탭스(NappyTabs)의 작품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2년 선보인 ‘Only One’(온리원)에 이어 보아와 다시 한번 최고의 호흡을 맞춰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만나기에 충분하다.
‘Kiss My Lips’ 퍼포먼스는 절제된 섹시미를 강조한 힙합 베이스의 안무로, 보아의 다이나믹한 안무와 함께 초대형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구성돼 보아의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아는 오는 15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Kiss My Lips’를 비롯해 수록곡 ‘Fox’, ‘Green Light’, ‘Smash’ 등 다채로운 신곡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보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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