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은밀한 유혹' 유연석이 강소라 대신 임수정을 택했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은밀한 유혹'(제작 (주)영화사 비단길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는 윤재구 감독과 배우 유연석, 임수정이 참석했다.
타깃을 설정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현대판 신데렐라 '은밀한 유혹'의 내용을 차용해, 유연석은 "내가 타깃을 설정한다면 임수정 선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임수정과 강소라 중 누굴 선택할 것이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임수정은 "나올 질문이 나왔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당황해하며 "나는 항상 옆에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 오늘은 임수정 선배님이다"라고 말했고, 임수정은 '오늘은 그런 걸로"라고 응수했다. 유연석은 13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f'에서 강소라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임수정)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유연석)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짜릿한 범죄 멜로극이다. 신데렐라 스토리를 범죄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오는 6월 4일 개봉 예정.
[임수정 유연석.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