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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미국 리얼리티쇼 스타인 킴 카다시안(34)이 체외수정으로 마침내 임신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美 할리우드라이프는 킴 카다시안이 23만 달러(약 2억 5000만원)를 들여 체외수정(IVF : In Vitro Fertilization)' 시술을 통해 아들을 임신했다고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카다시안 수개월간 값비싼 임신 시술을 한 끝에 서서히 실망을 몰려올 즈음, 나온 값진 성과. 더욱이 남편 카니예 웨스트(37)가 기다려온 아들이고, 이들의 딸 노스 웨스트는 귀여운 남동생을 얻게 됐다.
한 측근은 OK! 매거진을 통해 '카다시안이 아들을 임신하게 돼 카니예가 행복해한다'는 정도의 반응은 극히 절제된 표현이라고 말했다. 그토록 기다려온 이번의 아이는 부부에게 전부였다는 것.
킴 카다시안은 노스를 낳은 이래 지난 2년간 임신하기 위해 무진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공공연히 알려왔다. 부부의 임신 체위도 공개했고 하루에 500번 섹스를 한다는 말까지 했다. 심지어 카다시안 가족의 리얼리티 TV쇼인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즈(KUWTK)'를 통해서까지 킴의 자궁 시술까지 기록에 남겼다. 보도에 따르면 킴은 인공 체외수정 시술을 하는데 23만 달러를 들였다고 한다.
인류 수정 발생학 연구소에 따르면 특별히 카다시안 나이인 만 34세에 이번 체외수정 성공 확률은 32.2%일 정도로 실패위험이 많았다고 했다. 연구 사이트에 따르면 킴은 유산의 고통이나 자궁외 임신, 또는 복부팽만과 위통, 욕지기, 구토를 일으키는 심각한 약물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도 꽤 있었다는 것이다.
킴은 딸 노스를 임신하고 체중이 불었을때 산후 이를 다시 빼려는 노력을 공개적으로 말하곤 했다. 측근은 "카다시안은 아직도 아귀처럼 운동을 한다. 그녀는 '해변에 휩쓸려온 고래'처럼 보이고 싶진 않아 한다"고 전했다.
[킴 카다시안. 사진출처 =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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