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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임성한 작가가 149회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제작진을 위해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압구정백야' 관계자는 14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현재 마지막 촬영이 진행 중이고, 촬영이 끝나는 대로 임성한 작가가 마련한 회식 자리로 이동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임성한 작가가 출연진과 스태프를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 회식 자리에 임 작가가 직접 참석할 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압구정백야'는 방송 중 이 작품이 임성한 작가의 은퇴작이 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임성한 작가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명성당엔터테인먼트의 이호열 대표는 마이데일리에 "(임 작가가) 당초부터 열 개의 작품을 집필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었고, '압구정백야'가 열 번째 작품이다"고 알린 바 있다.
'압구정 백야'는 15일 149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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