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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의 톱스타 격에 속하는 여배우 양미가 외설 동영상 주인공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여배우 양미(楊冪.29)가 최근 중화권에서 전파되고 있는 모 동영상 관련, 주인공이 자신이라는 언설이 인터넷으로 떠돌고 있어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둥청(東城)파출소를 찾아 사건 수사를 의뢰했다고 중국신문망, 시나닷컴 등서 13일 보도했다.
앞선 홍콩 '홀연일주(忽然一周)' 등에 따르면 최근 중화권의 인터넷 동영상사이트에는 '양미 마취 뒤 OO' 제목의 사진 및 1분 11초 분량의 동영상이 유통된 가운데 여주인공이 양미와 외모가 흡사했다는 것.
동영상은 중국 대륙의 두 남녀가 등장인물로 출연한 것이라고 전해졌다.
양미는 14일 오후 발표한 시나닷컴 웨이보(중국 SNS)에서 "사진과 동영상 속의 여성은 내가 아니다"고 전하면서 "상황이 상상보다 엄중하다. 진상을 똑똑하게 알고 있으면서 스타로 인한 영리를 얻기 위한 악랄한 수단을 사용했다"며 "단순히 스타 개인에 대한 명예 훼손을 넘어 스타효과를 통해 불건전한 내용이 대량으로 전파된 것"이라고 고발 배경을 전했다.
양미는 이어 "공인으로서 일정한 사회 영향력을 향유하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만, 이러한 종류의 영향력이라면 원치 않는다"면서 "나의 동료들이 앞으로 마찬가지의 일을 겪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고 시나닷컴 등서 보도했다.
중국 베이징 경찰은 여배우 양미의 이번 사건에 입안을 이미 결정한 상태로 홍콩 등의 사이트를 중심으로 곧 수사를 개시할 예정이다.
[중국 경찰서 찾은 중국 여배우 양미. 사진 = 시나닷컴 양미 웨이보]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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