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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배용준(43)이 같은 소속사 배우 박수진(30)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용준은 1994년 KBS 드라마 '사랑의 인사'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젊은이의 양지'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배용준은 '호텔리어' '겨울연가'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일본에서 대히트를 기록한 '겨울연가'로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겨울연가' 후 이렇다 할 작품 활동을 하지 않던 배용준은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다시금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그러나 드라마 종영 후 좀처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드림하이' 특별출연을 끝으로 작품 활동은 잠정 중단했지만, 배용준은 키이스트의 대주주로서 소속사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키이스트에는 지난 12일 입대한 김현중을 비롯해 김수현 박서준 소이현 이현우 임수정 정려원 주지훈 한예슬 홍수현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선후배 관계로 지내다 올해 2월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양가 부모의 허락을 받아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배용준(왼쪽)과 박수진(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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