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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고은미가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 연출 이민수)를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말했다.
고은미는 15일 '폭풍의 여자' 종영 후 소속사인 싸이더스HQ를 통해 "매 작품이 끝날 때마다 허전함이 굉장히 크다. 그래서 그 허전함을 채우려고 여행 계획이나 보고 싶었던 책들을 잔뜩 쌓아 놓고 읽곤 하는데 이번에도 휴식을 취하면서 한 템포 쉬어가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고은미는 "끝으로 긴 여정을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정말 고생하셨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고, 끝까지 시청해주고 사랑해준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은미는 '폭풍의 여자'에서 희대의 악녀 도혜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고은미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 더라움 웨딩홀에서 8세 연상의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고은미.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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