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엄마 시집가'로 안방복귀? MBC "논의 중"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서희가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 시집 가' 출연을 논의 중이다.

15일 오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엄마, 시집 가'가 현재 방송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후속작으로 편성됐다. 장서희 측과 출연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고 전했다.

'엄마, 시집가'는 효도를 하지 않는 자녀들을 향한 엄마의 통쾌한 복수전을 그려갈 작품이다. 장서희는 장녀인 김윤희 역을 제안 받았다.

장서희가 출연을 확정 지을 경우 지난해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뻐꾸기 둥지' 이후 약 10개월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엄마, 시집가'는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예정이다.

[배우 장서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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