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측 "황정음과 결별, 관계 소원해져 친구로 남기로"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SG워너비 김용준과 배우 황정음이 결별했다.

김용준 소속사 CJ E&M 측 관계자는 15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서로 일 때문에 바쁘게 지내다가 관계가 소원해져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황정음과 김용준은 지난 2006년부터 교제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주목받았다. 약 9년간 열애를 지속하며 공식 석상에서 서로를 언급, 변치 않는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김용준은 현재 SG워너비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황정음은 최근 MBC '킬미힐미'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준 황정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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