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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세계 최대의 필름마켓인 칸 영화제 마켓에서 가장 ‘핫’한 작품은 무엇일까.
지난 13일(현시시각) 개막한 제68회 칸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의 시선은 한 곳으로 쏠려 있다. 바로 ‘파워레인저((Power Rangers)’가 그 주인공.
외화를 주로 수입, 배급하는 한 영화 관계자는 “올해 마켓에서 가장 화제작은 ‘파워레인저’”라며 “사람들 사이에서 구두로 가장 거론이 많이 되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칸 마켓의 화제작이었던 ‘나우 유 씨 미2’의 뒤를 이어 칸 마켓의 황태자가 된 ‘파워레인저’는 라이온스게이트가 배급을 맡았다. 라이온스게이트는 ‘트와일라잇’, ‘헝거게임’, ‘다이버전트’ 시리즈 등을 선보여 온 배급사다.
라이온스게이트와 파워 레인저 시리즈 판권사 사반 브랜즈가 선보이는 ‘파워레인저’ 극장판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과 살짝 다르다. 기존 파워레인저가 아닌 2세대라 불릴 만한 10대 소년, 소녀들이 파워레인저로 선택을 받고 훈련하며, 세계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세계도 우주로 확장됐으며 원작에 영화적 요소를 가미, 로봇에 탑승하고 조종하는 영웅들의 모습을 담아낸다.
영화 ‘백 투 더 비기닝’의 딘 이스라엘리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의 애슐리 밀러와 잭 스텐츠가 각본을 맡았고, ‘스타트렉’,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각본가겸 프로듀서 로베르토 오치가 기획자로 참여한다. 주인공인 틴에이저 파워레인저들은 제레미 샤다 등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이 맡지만 면면이 화려한 만큼 올해 마켓에서 가장 비싼 작품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파워레인저’는 당초 2016년 7월 22일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약 6개월 뒤인 2017년 1월 13일로 개봉일이 연기됐다.
[라이온스게이트에서 영화화 하는 ‘파워레인저’, ‘마이트몰핀 파워레인저’ 스틸(아래). 사진 = 라이온스게이트 페이스북, ‘마이프몰핀 파워레인저’ 페이스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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