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SK 유격수 김성현(28)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SK는 15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3차전에 나주환을 선발 유격수로 내보낸다.
김성현은 전날(14일) 인천 두산전에서 2회초 실책을 범하는 등 집중력이 떨어진 플레이를 보였다.
김용희 SK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김성현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오늘은 나주환이 유격수로 나간다"라고 밝히면서 "김성현이 수비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집중력이 부족했고 잡을 수 있는 공을 놓쳤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용희 감독은 그러면서도 "기량은 갖춘 선수라 분명히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를 표하기도 했다.
[김성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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