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최희섭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KIA는 1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과 주말 홈 3연전 첫 경기를 갖는다. KIA는 왼손 간판타자 최희섭을 선발라인업에서 뺐다. 현재 최희섭은 지명타자가 아니면 선발 출전이 쉽지 않다. 간판타자 브렛 필이 1루수로 버티고 있기 때문.
김기태 감독은 최희섭에게 휴식을 주는 대신 이범호를 지명타자로 돌렸다. 김 감독은 "범호도 1주일 내내 3루수를 맡으면 체력적으로 힘들다. 하루 정도는 지명타자로 기용해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김 감독은 포수도 이홍구 대신 이성우를 선발로 투입한다.
KIA는 김원섭(우익수)-김호령(중견수)-김주찬(좌익수)-필(1루수)-이범호(지명타자)-김민우(2루수)-박기남(3루수)이성우(포수)-강한울(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최희섭(왼쪽)과 이범호(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