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이 극적인 동점포를 발사했다.
황재균은 15일 수원 kt 위즈파크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8회초 4번째 타석서 극적인 동점 솔로포를 발사했다. 팀이 6-7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kt 바뀐 투수 배우열의 2구째 133km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25m짜리 좌월 솔로포를 쏘아올린 것. 자신의 시즌 9호 아치를 짜릿한 동점포로 장식한 황재균이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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