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산 기자] "선수들 잘했지만 오늘 같은 경기 놓친 건 아쉽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15일 수원 kt 위즈파크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10-11로 졌다. 이날 패배로 5연패에 빠진 kt는 시즌 전적 8승 31패를 마크했다.
이날 kt 선발 정성곤은 5이닝 6피안타(1홈런) 5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어 등판한 계투진이 무려 6점을 헌납하며 역전패를 자초했다. 타선에서는 박기혁이 무려 758일 만에 멀티히트를 터트렸고, 김민혁과 김동명도 2안타씩 적립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조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 모두 잘했다"면서도 "오늘 같은 경기를 놓친 건 아쉽다"고 말했다.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