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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홍정호가 풀타임을 뛰었지만 아우크스부르크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6일(한국시간) 독일 SGL 아레나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하노버96에 1-2로 졌다.
홍정호는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홍정호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24분 슈틴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그러나 6분 뒤 동점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후반에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후반 9분 슈틴들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최후방을 지킨 홍정호는 잇따른 실점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이날 패배로 아우크스부르크는 14승4무5패 승점46점을 기록하며 리그 6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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