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세상에서 가장 웃겨, 삼둥이 민국이 닮은꼴"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샤이니 온유가 ‘민국이 닮은꼴’로 등극했다.

1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SHINee CONCERT ‘SHINee WORLD IV’ in SEOUL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서로의 특이한 점을 설명했다. 키는 “굉장히 다재다능한 멤버다. 그런데 표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어 안타깝다. 밖에선 순하고 차분한데 우리랑 있을땐 편한가보다”라고 밝혔다.

특히 종현은 손가락으로 호두까기, 밥상 손으로 돌리기 등의 예를 들어 웃음을 자아내며 “세상에서 가장 웃긴 캐릭터다. 많은 사람들에게 온유형의 매력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민호는 “요즘 육아 프로그램에서 삼둥이가 인기인데, 온유 형은 민국이를 닮았다. 그래서 우리가 민국온유라고 부른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21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2일 KBS 2TV ‘뮤직뱅크’,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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