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모두 내주며 7연패에 빠졌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이로써 kt는 7연패 수렁에 빠지며 7승 33패가 됐다.
이날 kt는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이 4⅔이닝 동안 93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게다가 야수들도 수비에서 실책을 연발하며 투수를 도와주지 못했다.
경기 후 조 감독은 “경기 초반 수비 실책이 선발투수를 힘들게 했다. 타선에 있어서 득점권에서 연결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19일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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