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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전 소속사인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으로부터 피소를 당한 것에 대해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홍인규는 1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속마음입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홍인규는 "정산서도 잘 안 주고 열심히 일한 돈도 제대로 주기로 한 날짜에 안 나오고…. 고소하신 분은 매니저들 다 내보내고…. 그리고 제가 잘못했대요. 연락 한 번 안 주시고 5개월 만에 언론 기사로 소송하시네요. 사람들은 기사만 보고 말하니까 속상해서 소주 못 마시는데 마셔보려고요. 좋은 밤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소주가 담긴 잔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이 개그맨 홍인규와 개그우먼 김민경을 상대로 "계약해지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속계약 파기를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이탈, JD브로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난 15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개그맨 홍인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홍인규 페이스북]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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