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위험한 상견례2'(감독 김진영)가 50만 문턱에 걸려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위험한 상견례2'는 18일 하루 1753명의 관객수를 불러모았다.
지난달 29일 개봉 후 20일 간 총 46만 5519명을 기록해 예상보다 미미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 스크린수는 400여 개에서 137개로 절반 이상이 줄어, 앞으로도 계속 하락세를 탈 전망이다.
'위험한 상견례2'는 '위험한 상견례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되는 인물인 경찰가문의 막내딸이자 마약 3팀장 영희(진세연)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이자 찌질이 경찰고시생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대대적인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유쾌 코미디극이다.
앞서 259만여 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송새벽, 이시영 주연의 '위험한 상견례'의 속편으로 기획됐지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의 불안한 대전, 약한 코미디로 초반 많은 관객들을 불러모으지 못했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2'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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