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vs '풍문', 0.2%차 박빙 승부…'후아유' 최하위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MBC '화정'과 SBS '풍문으로 들었소'가 근소한 차이로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화정'은 시청률 10.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10.1%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 1위이다.

같은 시간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는 전회 방송분이 기록한 10.1%보다 0.3%포인트 상승한 10.4%를 기록했다. 동시간 정상을 차지한 '화정'과는 불과 0.2%포인트 차이로, 두 드라마의 시청률 경쟁이 점차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KBS 2TV '후아유-학교2015'는 6.0%로 동시간 최하위에 머물렀다.

[SBS '풍문으로 들었소', MBC '화정' 포스터. 사진 = SBS, M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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