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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송중기가 네팔지진 긴급구호를 위한 기금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서대원)에 기부했다.
18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군복무 중인 송중기가 네팔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이재민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고, 본인의 의사에 따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네팔의 빠른 복구와 이번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의 아픔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측에 전했다.
한편 육군 22사단에서 복무한 송중기는 오는 26일 전역한다. 송중기는 전역 후 사전 제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복귀한다. 극중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인 유시진 역을 맡는다.
[송중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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