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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솔로 2집 '27'로 컴백한 성규는 최근 '주간아이돌' 녹화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과거 인터뷰 중 팬들을 위한 선물에 입술자국을 남기기 위해 발랐던 립스틱이 전국적으로 '완판'이 되며 일명 '완판남' 반열에 올랐던 성규는 "손만 대면 '완판'이다. 이제는 무서워서 손도 못 대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성규는 '주간아이돌'에서 다시 한 번 '완판' 신화에 도전하기 위해 또 한 번 립스틱을 이용해 입술을 붉게 칠했다. 도톰한 입술에 선홍빛 립스틱을 바르던 성규는 솔로 앨범 역시 립스틱처럼 '완판'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앨범에 선홍빛 키스마크와 함께 사인을 남겨 '주간아이돌' 시청자를 위한 선물로 증정했다.
성규는 이번 출연으로 열한 번째 '주간아이돌' 출연 신기록을 달성했다. 20일 오후 6시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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