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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보경(26)이 위건 애슬레틱과의 계약에 만료됐다.
위건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보경과의 계약 만료를 발표했다. 위건은 김보경과 함께 알 합시, 가에탕 봉, 윌리엄 크비스트, 마크 안토니 포춘 등과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보경은 지난 1월 카디프시티와 계약을 해진 한 뒤 위건과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었다. 김보경은 위건에서 18경기를 뛰며 2골을 넣었지만 팀의 3부리그 강등으로 계약 연장에 실패했다.
올 시즌 위건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9승12무25패로 24개 팀 중 23위에 머물며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이로써 김보경은 여름 이적시장에 새 팀을 찾아 나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현재 김보경은 리그 일정을 일찌감치 마친 후 귀국해 런던올림픽 병역 혜택에 따른 4주 군사기초훈련을 소화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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