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진웅 기자] 허리 부상으로 다시 전력에서 이탈한 KIA 타이거즈 외야수 신종길이 퓨처스리그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신종길은 19일 전남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1홈런)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였던 kt 위즈전에서 손등에 공을 맞으며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던 신종길은 지난 5일 마산 NC전에서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하자마자 신종길은 다시 허리부상을 당하며 6일 1군 엔트리에서 곧바로 말소됐다.
이후 치료와 재활에 힘써온 신종길은 이날 퓨처스리그서 부상 이후 처음으로 경기를 치렀고, LG 투수 장진용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1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신종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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