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 브렛 필이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필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서 0-0으로 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서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3구 120km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6호 홈런.
필은 이로써 지난달 23일 광주 롯데전 이후 오랜만에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이 홈런으로 KIA는 팽팽한 0의 균형을 깨고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브렛 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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